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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업 언어(Markup Language)는 양식이 있는 문서의 한 종류이며 그 양식을 태그(좌, 우 부등호 처럼 생긴 꺽쇠 < > 로 구분)등으로 구분하여 문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문서이다.

 

문서가 화면에 표시되는 형식을 나타내거나 데이터의 논리적인 구조를 명시하기 위한 규칙들을 정의한 언어의 일종이다. 데이터를 기술한 언어라는 점에서 프로그래밍 언어와는 다르다.

그럼 이런 문서는 대체 왜 생겼으며 어디에 사용하고 있을까?

마크업 언어는 이 자체로 뭔가가 있는 것은 아니고 여러 마크업 언어를 통틀어 말한다. 즉 HTML, XML 등을 마크업 언어라고 하고 그러한 것들이 나오게 된 데는 거의 대부분 컴퓨터와 관련이 있다.

최초의 문서는 당연히 아무것도 없는 글씨였을 것이다. 예를 들어 누군가에게 "안녕하세요. 저는 네이버입니다." 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면 단순하게 이 자체를 전달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었다.

안녕하세요. 저는 네이버입니다.

그런데 만약 이 메시지에 네이버라는 문구를 두꺼운 글씨로 강조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해당 글자에 어떤 정보를 실어서 보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이 필요하다.

  • 문서에 어떤 효과를 줄까?
  • 어디부터 어디까지 그 효과를 줘야 하나?

그래서 나오게 된 방법이 마크업 문서의 다음과 같은 형식이다. HTML을 기준으로 하자면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문서를 쓸 수 있다. (문법이 정확히 맞지는 않고 일부분만 강조함)

안녕하세요. 저는 <strong>네이버</strong>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네이버" 세 글자를 strong 이라는 기호를 이용하여 구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럼 나머지 역할은 저 문장을 해독하는 파서(parser)가 '네이버 세 글자는 두꺼운 글씨로 써야겠군' 하고 강조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밖에도 굉장히 많은 마크업 언어들이 있다. 이들은 처음부터 마크업 언어라고 불렸던 것은 아닌것 같다. 하지만 여기저기서 필요에 의해 만들어지다가 이러한 규칙을 가진 문서들을 마크업 언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즉 마크업 언어는 그 자체로 어떤 특정한 것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고 여러 마크업 언어들을 하나로 묶어 표현한 문구일 뿐이다. 마크업 언어를 좀 더 자세히 알기 위해서는 HTML, XML등 상세한 마크업 언어들을 이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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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 (1)  (0) 20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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